골프채와 쇠파이프로 맞았는데..폭행한 사장은 집행유예??청원에 동참에 주세요
오늘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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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14:28
골프채와 쇠파이프로 맞았는데..
폭행한 사장은 집행유예??
청원에 동참에 주세요
국민청원주소
사건내용
23살 박 모 씨가 소변 주머니를 차고
양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은 채 누워 있습니다.
허벅지 모세혈관이 터져 피부 괴사까지
진행됐는데 응급 수술이 늦었다면
양다리를 모두 절단할 뻔했습니다.
박 씨가 지난 4월 취직한 뒤 일을
빨리 배우지 못한다는 게 첫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도망칠 수 없었던 건 대표와
상무의 협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박 씨가 배달 나갔다가 접촉사고를 낸 뒤
수리비 700만 원이 나오자 폭행은 더 심해졌습니다.
박 씨가 6개월간 급여로 받은 돈도
3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업체 대표 35살 정 모 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가 박 씨 외 다른 직원들도
수시로 감금, 폭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직원들은 유통업체의 재고 관리와
배달 업무일을 맡으면서 차량과 사무실,
창고에서 수시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