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 원로들 만나…“북 행동에 국민 충격 받았을 것”

오늘의 사건사고 0 80 0 0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 원로들 만나…
“북 행동에 국민 충격 받았을 것” 

c73b26511f460b5fb26d732730b6ebec_1592417171_2891.jpg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외교안보 원로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김여정 담화’ 등 북한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나도 나지만 국민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
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의원 등 외교안보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행보와 관련해 


“올해는 남북관계의 공간을 넓히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돼서 아쉽다”면서 “상황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화’ ‘좌절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북측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박지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고, 북·미와 
대화로 난국을 극복해야 된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했다. 

YTN 방송에선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에 동의했지만,
 미국은 톱다운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며 
실무진 반대로 비핵화가 이뤄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북한의 긴장고조 조치에는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문 대통령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고 말했다.

이 참석자는 “북한이 대북특사를 거부하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안 되는 거 알면서 왜 그러느냐
라고 했다고 한다”면서 “화상으로라도 남북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더니 문 대통령도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참석자들은 외교안보라인 교체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문 대통령은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일정은 
전날 잡혔다고 한다.

c73b26511f460b5fb26d732730b6ebec_1592417208_8285.gif
 

0 Comments
포토 제목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